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침대에 실려가는 그 임신부 옆엔 남편으로 보이는 듯한 남자가 있었다. "여보!! 여보!! 조금만 참아!!" "아아아아아악~~~" 병원복도를 달려 그 임신부를 실은 침대가 분만실로 들어가자 남편이 같이 들어가려 했다. 그때 간호사가 "관계자외 출입금지 입니다. 밖에서 기다려주세요" 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 남편, 정색을 하며 하는말.. .... .. "보소, 내가 관계자여 -; ![]() 여자가 죽으면 저승으로 갈 때 바나나를 들고 간다. 여자가 평생 상대한 남자 수 만큼 바나나를 들고 가야한다. 여염집 부인들은 하나씩 들고 간다. 화류계 여자들은 광주리에 이고 간다. 어느 마을에 화냥년이라고 소문난 여자가 있었다. 화냥년으로 소문난 여자가 바나나를 양손에 각기 하나씩 달랑 두개만 들고 간다 . 그 마을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. 그 여자의 평소에 소행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아주머니로써는 그 여자가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들고 가는 것이 너무나 가증스러웠다. 아주머니는 그 여자 뒤를 따라가면서 혼잣말로 비아냥거렸다. "세상에 니가 얼마나 화냥년이었는가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래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 들고 가야? 참! 염치도 좋다." 그 여자가 뒤돌아 서서 아주머니에게 쏘아 붙였다. " 아주머니! 이미 두 리어카에 실어 보내고 떨어진 것 주워 가요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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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자연 을 사랑하는 사람
글쓴이 : 자연 사랑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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